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2020 장애인 캠프 ‘We Can Do It’을 실시했다.(장애인복지관 제공)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25일 지역 장애인 10명과 함께 지역 관광시설에서 2020 장애인 캠프 ‘We Can Do It’을 실시했다.

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식 고취 및 여가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지역 관광시설인 영천레저, 보현산 천문과학관 방문, ATV(사륜오토바이)체험 및 태양관측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용고객들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문화·여가 활동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열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캠프를 통해 다양한 외부 활동 및 체험을 제공해 움츠려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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