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영천 복선전철 영주역사 조감도.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구간 영주역사 신축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주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4260㎡ 규모이며 지역을 상징하는 소수서원과 소백산 줄기를 모티브로 해 건축적으로 재해석했다.

공단은 공사비 166억을 투입해 오는 2022년 말 준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취득해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형하 강원본부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명품역사를 건립해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께서 편리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F(Barrier Free) : 교통약자에게 불편한 문턱, 계단 등이 없는 생활공간, LH에서 인증.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