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학내 27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포스텍 제공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에서 전국 최다 우수연구실을 확보한 기관으로 뽑혔다.

30일 포스텍에 따르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학내 27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공대는 5년 연속 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한 기관에 뽑혔다.

포스텍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학내 27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포스텍 제공
특히 이 대학 환경공학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일학과 모든 이화학연구실(21실)이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시행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최근 2년 이내 연구실 사고가 없고 안전환경시스템, 안전활동 수준 등 29개 항목에서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김무환 총장은 “최다 우수연구실 인증을 계기로 연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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