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까지 이동지원센터로 신청…차량 내 비말가림막 설치 운영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는 오는 3일 수험생들을 위해 차량을 무상지원하기로 했다.(사진은 공단 이동지원센터에서 운행중인 특수차량), 시설공단 제공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 이동지원센터는 오는 3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차량을 무상 지원한다

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수험생으로 2일 오후 4시까지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공단은 이들에게 우선 차량을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있으며, 최근 차량 내 비말가림막을 설치해 운행하고 있다.

채동익 이사장은 “올해 실시한 장애인의 날 무료운행, 장애인 투표지원 차량 운행, 전국체전 장애인 선수 차량지원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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