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서대구역세권개발 기대감 높아져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화성산업은 평리재정비촉진진구 내 평리7구역에 짓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을 조만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16~28층, 15개 동 1594가구 규모인데, 10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A, 59㎡B, 74㎡A, 74㎡B, 84㎡A, 84㎡B, 84㎡C, 99㎡로 구성한다. 견본주택은 서구 평리5동 1514-1번지(이현초교 앞)에 마련한다.

이현초, 중리초와 가까워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서구어린이도서관과 서부도서관도 인접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서구청, 서구보건소, 서구문화회관, 서구국민체육센터, 서구구민운동장 등이 도보권에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잔디광장, 산책로, 오감숲길 등을 갖춘 약 10만㎡의 이현공원이 있고, 약 1만㎡의 평오근린공원도 단지 바로 뒷면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내 다양한 친환경 테마공원과 함께 도심속 쾌적한 공원아파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배치는 남향중심으로 최대한 배치하여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설계했고, 대단지에 맞는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줄 지하주차장 주차유도, 주차위치 확인이 가능한 고화질 전방위 시스템은 물론, LG U+ IoT@home 홈 스마트 시스템, 클린에어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에게 한층 더 편리한 스마트라이프를 선사할 계획이다.

수성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는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았던 지역으로 투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을 앞둔 지역으로서 다양한 개발 호재로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에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화성산업은 평리7구역 바로 앞에 1404가구 규모의 5구역 대단지도 조만간 분양할 예정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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