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경이로운 소문’ 네티즌 호평 속 드라마 6위로 출발

굿데이터 제공

SBS ‘펜트하우스’는 전주 대비 화제성 63.07% 상승하며 자체 최고 화제성 기록했으며, 방영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1위에 올랐다. 방송 초반 자극적인 전개에 네티즌의 질타가 많았으나, 회를 거듭하며 ‘전개가 빠르고 재미있다’는 시청 반응이 증가했다. 또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작가의 필력을 칭찬한 댓글도 다수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유진 2위, 이지아 3위, 엄기준 8위, 김소연 9위를 기록했다.

tvN ‘스타트업’은 전주 대비 화제성 소폭 상승(+0.06%)했으나 SBS ‘펜트하우스’에 밀려 3주만에 드라마 1위 자리에서 내려오며 2위에 랭크 됐다.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삼각 관계에 피로감을 호소한 네티즌 반응이 많았으며, 명확한 전개를 바란다는 의견이 빈번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배수지가 1위, 남주혁이 5위, 김선호가 7위였다.

드라마 3위는 tvN ‘구미호뎐’으로 지난주 스페셜회 방송 이후 이번주에 13, 14회 전개를 재개해 전주 대비 화제성 89.29% 올랐다. 이동욱과 조보아의 케미에 네티즌의 호평이 많았으며, 차주 방송될 마지막회 내용이 기대된다는 의견도 빈번했다. 이동욱과 조보아, 이태리는 각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 6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산후조리원’은 전주 대비 화제성 24.89% 상승하며 드라마 4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박하선과 윤박의 연기에 네티즌의 호평이 많았으며, 특히 망가짐을 불사한 윤박의 열연에 네티즌의 극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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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5위는 KBS2 ‘도도솔솔라라솔’로 전주 대비 화제성 42.07% 상승하며 1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5위로 종영했다. 방송 초반 ‘힐링 드라마’로 네티즌의 호평이 가득했던 ‘도도솔솔라라솔’은 후반부에 개연성이 부족한 전개가 방송돼 아쉽다는 네티즌 반응이 많았다. 또한 마지막회에도 불만족을 표한 댓글이 쏟아졌다.

OCN 신작 ‘경이로운 소문’은 네티즌의 호평 다수 발생하며 드라마 6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조병규의 연기력을 극찬한 네티즌 많았으며, 김세정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댓글도 빈번했다. 또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MBC ‘카이로스(전주 대비 화제성 64.56% 상승)’, 8위는 KBS2 ‘오! 삼광빌라!(전주 대비 화제성 2.20% 감소)’, 9위는 JTBC ‘라이브온(전주 대비 화제성 31.79% 감소)’, 10위는 JTBC ‘사생활(전주 대비 화제성 65.22%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1월 23일부터 2020년 11월 2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1월 30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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