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의성군은 제2차 정부 새희망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유흥시설 39개 업소에 대하여 생계 안정을 위한 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제2차 정부 새 희망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유흥시설 영업자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업소당 100만 원씩 전액 군비로 지원했으며, 이를 모두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확산위험이 큰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며, 해당 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에도 관내 유흥시설에서는 방역 지침을 잘 따라주고 있으며, 제2차 정부 새 희망자금 지원대상에서 유흥시설이 제외돼 이에 대한 지원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컸던 점을 고려해 생계 안정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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