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서관이 ‘찾아가는 독서문화행사’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백설공주 이야기를 통해 교통안전관련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구미도서관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배경규)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및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생과 학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지친 마음을 힐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를 위한 동화 인형극’에서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쉽게 교통안전관련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8일과 10일 이틀 동안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위한 힐링 특강’은 비대면 수업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운영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봄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배경규 구미도서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도서관은 앞으로 지역의 어린이 및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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