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포항 남구 동지역·경산 동지역도 신규 지정

고분양가 관리지역 변경내역. 주택도시보증공사.
대구 달성군 일부를 제외하고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 이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8일 최근 주택시장 상황과 정부 정책을 반영해 기존 수성구와 중구만 지정했던 고분양과 관리지역을 달성군 가창면·구지면·하빈면·논공읍·옥포읍·유가읍·현풍읍을 제외한 대구 전역을 고분양과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정부 규제지역과 일치시켜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및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HGU는 또 경북 포항시 남구 동 지역과 경산시 동 지역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새로 묶어 분양가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HUG는 21일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 때 고분양가 심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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