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자동차 및 가전용 볼트·너트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CHQ(Cold Heding Quality·냉간압조용) 선재 판매가격을 2월부터 t당 10만원 인상한다.

포스코는 중국·미국 등 글로벌 선재가격 상승과 최근 철광석 가격이 170달러를 돌파하는 등 6년이래 최고치를 기록, 원가 부담 가중으로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3년 여 만이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일반 연강 선재제품 판매가격도 중국산 수입가격과 연동해 2~3월 출하분에 대해 t당 10만원 인상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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