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인건강센터 조감도.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들의 권익 향상과 문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김천시 응명동에 건립 예정인 장애인회관은 2021년 착공해 2022년에 완공예정이다. 총사업비 50억 원, 연면적 2480㎡(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역에 분산된 장애인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또한 100세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 문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노인건강센터는 남산동 중앙공원에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66억 원으로 총면적 2973㎡(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옛 폴리텍대학 기숙사 용지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건립된다. 총사업비 82억3000만 원이 투입되는 청소년문화의 집은 총면적 2438.3㎡(지상 3층)의 규모다.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 제공과 다양한 참여기회 증대로 정보·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좀 더 나은 행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해도 살맛 나는 김천, 행복한 김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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