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사회복지단체 ㈜어울림(대표 송은기)과 KLPGA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삼천리)로부터 마을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좋은 중형 이동형 앰프 30개를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어울림은 무료급식봉사 및 물품 후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오랫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많이 해오고 있는 사회복지단체이다.

프로골퍼 김해림 씨는 부친 김동성 씨가 2019년 농암 율수리로 귀촌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07년 프로골퍼로 데뷔한 김해림 선수는 그동안 우승 상금의 10%를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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