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권오석 기자

2021년도 영천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최분순 씨가 재신임을 받았다.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는 현 최분순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신임하고 부회장은 이혜안·전순금, 총무 현명자, 감사 최영자·허정출 씨를 각각 임기 3년의 새로운 임원으로 뽑았다.

최 회장은 2000년 새마을부녀회에 몸담아 20여 년 동안 봉사를 펼쳐 왔다.

동부동새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하고, 2018년 영천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취임해 올해 연임됐다.

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 및 경북도 부녀 표창, 새마을 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먼저 재신임에 감사드리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우리 부녀회는 제일 먼저 앞장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새마을 회원으로서 마을과 지역의 안녕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차기 회장단 및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영천시새마을부녀회가 경북 최고, 전국 최고의 부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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