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리모델링과 더불어 설정현 전 의료원장의 발전기금으로 ‘벡트라(VECTRA) XT 장비’를 외래 진료실에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성형 전후의 모습을 3D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다. 현재 유방 성형 때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보형물의 형태, 크기, 위치 등을 상담 시 환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수술 후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김태곤 성형외과 과장은 “다학제 협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미세수술, 유방재건 등 전문 클리닉이 유명한 영남대병원 성형외과가 피부·성형재건센터 개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