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를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도기욱 부의장이 지난 21일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16일 처음 시작한 이 챌린지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정부가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도 부의장은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는 지방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변혁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자치분권 2.0시대의 새로운 경북발전을 위해 소처럼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쉬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도 부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경북도의회 국민의 힘 원내대표 정영길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이춘우 부위원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규학 의원을 지목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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