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원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장이 북안면을 방문해 ‘북안면 함께 모아 행복금고’에 300만원을 기탁했다.(북안면 제공)
정광원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장은 지난 25일 ‘북안면 함께 모아 행복금고’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행복금고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스스로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것으로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모금하는 사업이다.

이에 북안면은 지난해부터 자체 특수시책 ‘따뜻한 밥상’ 사업을 시행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광원 회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동훈 북안면장은 “정광원 회장은 북안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14년간 면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는 모범 기업이다”며 “지난해에도 2000만원 이상의 후원금과 기탁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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