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고령·성주·칠곡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설 명절 앞 3일 동안 3개 군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여론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11일 오전 칠곡군 왜관 시장의 한 가게에서 먹거리 등의 장을 보고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설 명절 연휴 고령·성주·칠곡군 거리에서 지역민과 귀성객에 대한 비대면 피켓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여론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지난 9일 고령군을 시작으로 3개 군의 우체국을 찾아 ‘짤막 인사’와 함께 명절 우편물 배달을 위해 고생하는 집배원의 노고를 치하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군민과 귀성객의 안녕을 위해 명절을 반납하고 근무하고 있는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공서 공무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칠곡군 소재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명절 인사도 함께 했다.

또 3개 군 전통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정부의 방역기준과 효과가 모호하고 경제가 너무 어렵다. 투명하고 신속한 백신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는 상인들의 호소를 접하고, “서울·부산 재보선 선거에 승리해서 정권교체 기반을 마련하라”는 지역민의 준엄한 목소리도 함께 들었다고 했다.

13일 정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국회에서 주민 편의증진을 위한 정치, 진정성 있는 정치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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