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학당 졸업생들과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어르신 학당 어르신 5명이 초등학력과정을 완수해 제4회 졸업생이 됐다고 밝혔다.

초등학습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퇴직교사 출신 어르신들의 재능 나눔과 선배 졸업생들의 노인사회활동참여를 통한 어르신 학당 졸업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문해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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