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동 신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이 22일 취임했다.
해운·항만·수산·해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해온 여 청장은 항만보안팀장, 남해어업관리단장 등의 보직을 거친 해양수산 전문가라는 평이다.
여 청장은 “포항항을 철강중심 항만에서 크루즈 및 국제페리선 이용활성화를 위한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으로 국제관광 중심 항만으로의 다변화를 추진하겠다”며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를 적시에 조성해 환동해권 물류 중심기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자명 황영우 기자
- 승인 2021.02.22 17:43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3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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