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전경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가 ‘2021학년도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2일 경북보건대에 따르면 20019년 졸업생인 김가영, 박소희 2명과 2017년 졸업생 김나래 씨가 경북지역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했다.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보건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간호학과 재학생 중 성적 상위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보건교사 자격증은 힘든 간호학과 수업 외에 20학점 이상의 교육학 강의를 이수하고 4주간의 교생실습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박소희 씨는 “학교의 헌신적인 지원과 격려를 받아 합격에 이를 수 있었다”며 “65년 전통의 간호학과에 대한 긍지와 명예를 위해 모범적인 공직자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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