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김천시가 수기로 작성된 건축물 관리대장에 대한 전산화(DB) 사업을 추진 한다.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행정자료 전산화가 이뤄지기 전 구 건축물 관리대장 전산화 사업은 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종이로 된 대장을 스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27만 면을 올해 안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건축물대장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수기로 작성된 원장을 찾아 복사하고 개인 정보를 가리는 등 발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는 “이번 전산화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인이 전국 어디서나 즉시 발급이 가능해져 민원서비스가 한 층 더 개선될 것”이라며 “대장의 위 변조가 방지되고 훼손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소실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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