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사

구미에서 만2세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엄마가 여섯 살 딸을 3층 창문으로 집어 던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상가건물 3층에서 엄마 A(39)씨가 자신의 여섯 살 딸을 창문으로 던진 후 자신도 뛰어내렸다.

다행히 아이와 엄마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맞은 편 1층 식당 주인이 받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집 안은 싸운 듯 어지러워져 있었다.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안에는 3살 아들도 있었으며 아들은 아동 보호시설에 맡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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