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사.
대구시가 스마트시티로 대대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국·시비 등 총 96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대구시는 25일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적용해 도심 차량 흐름 개선, 상수도 원격검침 확대, 상가 밀집 지역 프리 와이파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똑똑한 대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26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들과 교통·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대구경찰청 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운영된다면 도심 내 만성적인 교통정체 개선(15%)과 보행자 안전 확보, 출퇴근 시간 감소로 인한 여가 시간 증대 등을 포함 연간 수백억 원의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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