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는 25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51회 임시회를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2021년도 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영주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우충무 의원), 영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우충무 의원), 영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이재형 의원), 영주시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및 지역건설 근로자 우선 고용 등에 관한 조례안(장영희 의원) 등 총 4건으로 연초부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임시회 2021년도 업무 보고 시에는 코로나19 조기 극복 방안과 영주역 KTX 개통에 따른 관광 및 홍보 방안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 깊은 질의와 건의가 쏟아졌다.

이영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들과 안건 심사에 심사숙고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1년 영주시 발전을 위해 동료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과 대안들을 집행부에서 적극 반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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