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두진 신임 대구인권사무소장.

대구인권사무소는 오는 3월 1일 손두진 신임 소장이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려대학교에서 학·석사 과정을 마친 손 신임 소장은 지난 2003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근무했다.

국가인권위에서 정책, 법제, 조사 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국가인권위 앞서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총괄기획팀장을 역임했다.

대구인권사무소는 손 신임 소장을 다섯 번째 소장으로 맞이하게 됐다.

손 신임 소장은 “혐오와 차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의식을 높이는 데 힘써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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