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권사무소는 오는 3월 1일 손두진 신임 소장이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려대학교에서 학·석사 과정을 마친 손 신임 소장은 지난 2003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근무했다.
국가인권위에서 정책, 법제, 조사 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국가인권위 앞서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총괄기획팀장을 역임했다.
대구인권사무소는 손 신임 소장을 다섯 번째 소장으로 맞이하게 됐다.
손 신임 소장은 “혐오와 차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의식을 높이는 데 힘써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전재용 기자
- 승인 2021.02.26 16:51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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