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황 신임 위원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장, 포항지원장을 거쳐 대구지방법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황 신임 위원장은 “2022년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투명한 선거절차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 속에서 정책을 통해 경쟁하는 아름다운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선거관리 기반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후보자의 정치적 의사표현과 자유로운 선거운동이 보장되고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힘쓰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