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문면 소재 ㈜착한농부(대표 김상선)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밀담’이 26일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우리 술 증류주 부문(40도 이상) 대상을 수상했다.
예천군 용문면 소재 ㈜착한농부(대표 김상선)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밀담’이 26일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우리 술 증류주 부문(40도 이상) 대상을 수상했다.

㈜착한농부는 2017년 오미자 증류주 ‘막시모’, 2018년 복분자 증류주 ‘예천주 복’, 2019년 예천주 ‘만월’, 2020년 증류주 ‘럼PHAT’이어 5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해 단물이 샘솟는 고장으로 유명한 예천(醴泉) 물맛의 탁월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밀담’은 청정지역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토종 단수수즙으로 증류한 증류주로 주원료인 단수수를 지역농가와 계약 재배해 원료 고품질화로 술 풍미를 올려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착한농부는 ‘밀담’ 뿐만 아니라 토종 단수수 흑당시럽, 단수수 열매를 이용한 시리얼 제품을 3무(無) 원칙에 기반해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복분자를 원료로 증류주와 생진액 등을 생산하고 있어 우수한 품질로 지역 농민들 판로 확대와 농산물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선 대표는 “5년 연속 주류 대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고 좋은 술을 만들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맞는 품질 좋은 전통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로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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