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김천소방서 제공
김천시 덕곡동에 있는 19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오후 8시 59분께 김천시 덕곡동에 있는 19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으며 집 내부 가구 등이 일부 탔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총 67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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