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다.

2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신입직원 95명 가운데 일반직은 74명, 별정직 17명, 연구직은 4명이다.

지원은 오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가스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필기 전형은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와 수도권에서 실시된다.

이번 채용부터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우대 점수가 최초로 적용된다.

가스공사는 경력단절 여성 우대 점수뿐만 아니라 사회형평(장애) 채용으로 10명을 선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채용의 폭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취업지원대상자와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 가족에 해당하는 경우 우대 점수를 부여해왔다.

가스공사는 기존 블라인드 채용을 한층 강화해 직무와 무관한 차별적 요소를 완전 배제하고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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