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자료사진.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891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 6명, 달서구 4명, 수성구·북구·달성군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D사우나 관련으로 파악됐다.

경산 중산동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중구 부동산 홍보 판매 사무실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8명이 됐다.

특히 60대 남성 1명이 확진 판정 후 숨져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3명은 부산, 충북 충주 확진자의 접촉자와 n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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