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상무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김천종합운동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시민의 애정과 기대가 담긴 후원금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건양RPC 이건우 대표 2000만 원, 김천 육상연맹 김태홍, 수영연맹 황현수, 역도연맹 박무용, 배드민턴협회 김형호, 볼링협회 조순호, 우슈협회 김주록, 댄스스포츠연맹 우지연, 족구협회 박종철, 스쿼시연맹 황정근, 합기도협회 정영수 총 10명의 협회장이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김천시체육회 종목별 회장(960만 원), 박종철 황금 퇴비 대표(300만 원), 김천시 바르게살기협의회(300만 원), 김천 자두연합회(300만 원), 김혜영 오 단이 김밥 대표(300만 원), 동심 축구클럽(300만 원), 전대모 푸른농산 대표(300만 원), 김천시이통장연합회(150만 원)도 후원에 동참했다.

후원금 전달식 이후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은 김천상무 홈 경기장으로 쓰일 김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설치 완료된 가변석, 전광판, 중앙출입구, 가변석 전용 출입구 등 새로운 시설물들을 점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홈 개막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김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김천상무가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4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FC안양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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