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장동력 발굴단은 읍면 자원을 활용해 우리 읍면에 꼭 필요한 사업을 읍면 공무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시행함으로써 정책개발 역량을 향상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한다.
행사는 읍면별 4명 총 8개 팀 32명으로 구성한 T/F팀을 대상으로 출범식을 비롯한 읍면 복합자원환경 분석, 팀별 대표과제 선정을 위한 역량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5일 2차 교육, 전문 컨설턴트의 읍면 방문지도 후 5월 중 사업발표와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팀에게는 포상금과 상 사업비를 지급해 기획한 사업을 바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발굴단 운영은 군위군 적극 행정 중점과제로도 선정되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추진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아이디어가 경쟁력인 시대에 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의 아이디어는 통합신공항으로 인한 지역발전의 시초가 될 것”이라며 “읍면 직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공직자로서의 기획역량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