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이 27~28일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가희)은 27~28일 이틀간 청도초등학교와 청도고등학교에서 청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청도 영재캠프, 창의융합 리더들이 상상 나래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초등수학, 초등영어, 중등융합과학 3개 과정 영재교육원 학생과 지도 강사 45명이 참가해 체험 중심의 주제별 수업과 함께 융합과학, 리더 십 프로그램 분야의 토의 및 탐구활동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립대구과학관과 유레카 창의융합센터에서 영재교육원으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했다.

한 참가 학생은 “사이언스 매직쇼, 스마트 자동차, 적외선 경보기 만들기 등 자기 주도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들로 이루어진 2일간의 일정이 짧게 느껴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가희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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