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세계적으로도 델타변이 확산세로 인해 경기상황이 불안해지면서 취업난이 가중될 전망인 가운데 국내 주요 IT기업들이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특히 국내 1위 취업전문 플랫폼 기업인 잡코리아와 국내 NO.1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 IT기반 신사업 진출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IT인재 모집에 나서는 등 IT분야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성공 기회를 제공할 곳으로 보인다.

3일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은 잡코리아·CJ올리브영·카카오·엔씨소프트·넷마블에프앤씨 등 국내 주요 IT기업들의 개발자를 포함한 IT인재 채용공고를 정리해 발표했다.

먼저 잡코리아는 오는 15일까지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로 IT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웹개발 △웹 프론트 엔드 개발 △모바일 앱 개발 등이다.

역동적 변화에 대한 도전과 신기술에 대한 학습 의지가 있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며, 직무 관련 실무 경력 2~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잡코리아와 알바몬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의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로 전환 및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잡코리아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J올리브영도 오는 13일까지 IT인력을 대거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앱 △iOS 앱 △테크니컬 프로젝트 매니저(TPM) △데브옵스 엔지니어(DevOps Engineer) △QA 매니저 △프로덕트 오너 등 8개 직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없이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이력서 제출·기술면접·최종면접 및 온라인인성검사(CJAT) 순으로 진행된다.

코딩 테스트는 Java·JavaScript·C++·Python3·Kotlin·Swift 중 각 포지션마다 지정된 언어로 응시해야 한다(QA 매니저와 프로덕트 오너 지원자는 제외).

직무별 상세 지원 자격 요건은 잡코리아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31일까지 AI R&D분야 플랫폼 개발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중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이다.

합격자는 AI기술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서비스 플랫폼 및 관련 SW를 설계/개발 및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희망자는 잡코리아 채용페이지에서 상세 지원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지원하면 된다.

카카오가 기술 크루를 상시채용 한다.

채용 분야는 △톡캘린더 서버 개발 △컨텐츠 API 서버 개발 △카카오 전사 QA △동영상 서비스 모바일 앱 개발 △머신러닝 엔지니어 △기술플랫폼 엔지니어 등 이다.

채용 직무별 상세 지원자격 요건 및 담당 업무 정보는 잡코리아 채용페이지와 카카오 영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코딩 테스트와 1~2차 면접을 통해 입사가 확정된다.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도 오는 20일까지 플랫폼 서버 개발자를 공개 모집한다.

주요 담당 업무는 플랫폼/공통 툴 서버 개발과 게임 개발에 필요한 공용 서버 모듈 개발 등이다.

지원자격은 직무 관련 학과 전공자 중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플랫폼 서버 개발자 외에도 프로그래머와 아트(애니메이션·TA·이펙트)직군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경력 직원을 수시 채용 중이다.

넷마블에프앤씨 각 직무별 모집 정보는 잡코리아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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