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28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김승준 씨 △문화체육 부문 윤영준 씨 △산업경제발전 부문 신종경 씨 △봉사·효행 부문 이종녀 씨 등 4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8일 ‘제25회 의성 군민의 날’ 진행된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승준 수상자는 농업회사법인 (주)다모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지역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고용을 실천해 지역사회 안정과 화합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문화체육 부문 윤영준 수상자는 의성군 최초 중·고등학교 스키캠프를 기획하고 청소년 영어축구단을 창단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또한 제20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의성고를 우승으로 이끌어 컬링의 고장 의성을 널리 홍보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발전 부문 신종경 수상자는 의성축산농협 이사를 역임하면서 한우 사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축산교육과 고급육 출현 향상을 위해 지원 및 독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한우 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이다.

봉사·효행 부문 이종녀 수상자는 점곡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고, 복지시설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생각하며 음식봉사, 목욕봉사 등을 지속해서 실천해 지역 내 어르신 공경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