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서한이다음 투시도.
(주)서한은 대구 중구 대봉동 건들바위 옆에 짓는 ‘대봉 서한이다음’의 견본주택을 11월에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총 541가구 규모인데, 국민평형인 전용 84㎡와 함께 조금씩 좁히고 넓힌 67㎡와 99㎡의 중소형,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해 신혼부부에서 5~6인 가정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봉 서한이다음’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데다 정주여건이 뛰어난 대봉권에서도 중심으로 한발 더 다가선 건들바위 옆 입지로 건들바위 산책로를 내집 공원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주거지로 꼽힌다.

3호선 건들바위역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의 더블역세권에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이 가까워 시내외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고, 대백프라자, 중구청라국민체육센터, 신천수변공원 등의 대봉 생활인프라는 물론 현대백화점, 탑마트를 비롯한 반월당 생활권의 풍부한 쇼핑, 생활, 문화, 의료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대구초, 경대사대부설초·중·고, 대구제일중, 경북여고가 가까운 안심 교육환경에 중구영어도서관을 누리는 명품 교육환경까지 더했다.

최근 3년간 이어진 공급과잉과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으로 대구 분양시장이 조정기의 국면에 들어서면서 양극화가 심해진 상황에서 대구 중심지의 내 집 마련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정부의 규제로 청약통장 사용에 더욱 신중해진 수요자들이 좋은 입지의 똘똘한 한 채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이 편리하고 희소가치가 높은 중심으로의 쏠림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서한이 공급하는 대봉동은 대봉센트럴더샵, 대봉서한포레스트 등이 공급되면서 기존 아파트들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타운이 조성된 곳으로, 대구의 쇼핑과 문화의 중심 반월당을 중심으로 좌남산, 우대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생활과 프리미엄을 인정받는 주거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대봉의 인기는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성적에서도 드러났다. 2019년 10월 청약을 접수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는 1단지가 평균 149.9대 1, 2단지가 평균 153.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봉지역에 가장 마지막으로 공급된 ‘대봉 서한포레스트’ 또한 평균 50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로 조기완판 됐고, 전용84㎡의 경우 분양권에 2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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