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토론회 개최
유정규 박사 ‘청년유입정책 성과 및 발전 과제와 의성군의 나아갈 방향’ 주제 발표

경북포럼 의성지역위원회 ‘지역비전 프로젝트-이 문제 이렇게’ 전문가 초청 토론회 포스터.
경북일보 자문그룹인 경북포럼 의성지역위원회(위원장 황종규)는 ‘지역비전 프로젝트-이 문제 이렇게’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경북 의성군 의성읍 의성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유입정책 성과 및 발전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청년유입정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패널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 다루게 될 청년유입정책 성과 및 발전 전략에 따른 의성군의 역할과 의성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성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청년유입정책 성과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2021 경북포럼 의성지역위원회 전문가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정규 박사(경제학)가 ‘청년유입정책 성과 및 발전 과제와 의성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유 박사는 현재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한국판 뉴딜 자문위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을 엮임하는 등 농업 전문가다.

황종규 동양대 교수가 패널 좌장(위원장)을 맡고, 패널로는 백정만 의성군청 일자리창출과장, 노희승 사회적협동조합 사이다 대표(청년테마파크 운영), 권기효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대표(창업허브센터 멘토), 장명석 메이드인피플 대표(의성살아보기 운영), 김예지 호피홀리데이 대표(청년창업가), 최상호 더키움 대표(청년마을기업), 안혜원 워니팜 대표(청년스마트팜 ·딸기)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의성발전을 위해 청년정책위원회와 의성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토론회가 끝나면 경북일보 지면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회의가 이어진다.

황종규 위원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 문제가 가중되는 이때, 이번 포럼이 의성발전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이 모여 청년정책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