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순위·10일 2순위…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2024년 입주'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조감도.
포항경제자유구역 펜타시티내 한신공영이 짓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가 8일 특별공급에 이어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99㎡ 2192가구(A2블록 1597가구·A4블록 595가구)의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포항 지역 첫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는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어 고용창출 효과 약 5500명, 경제파급효과 약 8300억 원이 추산되는 곳이다.

또한 이인지구·KTX신도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인접해 있어 신흥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예정부지가 자리해 자녀들의 통학 여건이 우수하며,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 중인데다 포항예술고도 인접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펜타시티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쉽고, 대형마트·병원·극장·공공기관 등이 밀집 조성돼 있는 원도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다수의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지난해 말 포항시 남구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청약신청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특히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 없는 데다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밖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인 데다 ‘한신더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첫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더휴’ 를 비롯해 차별화된 내외부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8~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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