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투시도.

보광종합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짓는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31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해당지역, 12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하고, 1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피스텔은 1월 20~22일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 지상 47층, 4개 동 831가구 규모인데, 공동주택 66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71실이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만으로 구성한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직선거리 115m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이 2개 정거장 떨어져 있고,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은 3개 정거장 거리에 있어 지하철 교통망이 압도적이다.

단지 앞 대명로, 중앙대로를 통해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 접근성도 우수한 데다, 단지 남쪽으로 계획중인 대구 3차순환도로 추가 개통소식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3차순환도로를 따라 계획중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도 예정돼 있어 미래 전망도 밝다.

단지 바로 옆인 옛 캠프워커 헬기장 자리에 건립하는 대구도서관도 2024년 개관한다. 대구도서관은 대지면적 1만4953㎡에 지상 4층 규모로, 818억 원 정도가 투입되는 대구지역 최대규모의 도서관이다.

삶의 질을 보장하는 자연환경도 앞산의 숲세권과 더불어 신천변 수세권 입지다. 단지 남쪽에 위치한 앞산과 동쪽에 위치한 신천을 따라 잘 정비된 신천 둔치의 산책로와 체육시설 이용도 쉽다. 특히, 대구시가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에 따르면 신천의 1급수 수질 확보, 공원·습지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천660여억 원을 투입하게 돼 있어 이 단지의 미래가치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상권 밀집지역인 반월당과 동성로가 가까워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동성로 및 반월당 상권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동쪽의 봉덕시장과 대백프라자도 지척이다.

미래가치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영대병원 네거리를 중심으로 10개 단지 7000여 가구에 가까운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2019년 공급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975가구) 은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고, 올 초 공급한 ‘힐스테이트 대명(1089가구)’ 후분양으로 진행예정인 현대건설 주상복합(351가구)은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여기에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831가구)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2차(891가구 예정) ▲대명동 E지구(444가구 예정) ▲현대건설의 대명동 B지구(1223가구 예정) ▲영대병원 남측 주상복합(731가구 예정) ▲대구도서관 북측 현대엔지니어링 사업(294가구)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보광종합건설은 “행복 위에 짓는 집”이라는 슬로건으로 ‘골드클래스’ 라는 명품브랜드에 걸맞게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는 기본에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평면설계에 적용했다. 여기에다 주부들의 동선 최소화를 위해 ‘ㄷ’자 주방설계는 물론, 드레스룸 사이즈 업과 넓은 펜트리 적용으로 수납공간도 극대화 했다. 이 같은 설계는 아파텔에도 똑같이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