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퀘어가 포스코의 고내식 강판인 포스맥에 세라믹 도료를 적용해 불연성 등을 강화한 덱스보드 제품과 초고해상도의 덱스아트 제품.
포스코강판이 자사 컬러강판 고객사 및 포스코 이노빌트 회원사와 함께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전시회로 리모델링·인테리어 관련 최신 디자인과 제품들이 발표되는 무대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강판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고객사이자 포스코 이노빌트 회원사인 △리스퀘어(LISQUARE) △아이솔라(I-Solar)에너지와 포스코 이노빌트 회원사인 △덱스퀘어(DEXQUARE) △나팔(NAPAL) 등이 참여한다.

인피넬리는 포스코강판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고내식강판인 ‘포스맥(PosMAC)’에 목재나 석재의 이미지·질감을 구현한 프린트강판·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컬러강판·화재시 유해가스 배출이 적은 불연강판 등 친환경 다기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빌트는 포스코가 지난 2019년 론칭한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로 지난해 말까지 심미성과 내구성을 갖춘 총 208개의 건축구조, 도로·교량, 지반·기초 분야 제품들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나팔은 주로 유명 화가나 사진 작가의 작품이 담긴 액자 스피커 제품을 선보였으나 새로운 작품으로 장애인 화가의 그림을 담은 스피커를 소개한다.

이 액자 스피커는 구매 시 장애인 화가에게 작품 라이선스료를 지급해 장애인의 일자리 개선과 경제적 독립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주방 명가인 리스퀘어는 싱크대 상판과 싱크볼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일체화해 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향균성·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가구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리스퀘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석재·목재 패턴의 인피넬리 제품으로 만든 가구와 나팔과의 콜라보로 만든 스피커가 내장된 싱크대 등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주방가구를 선보인다.

태양광 솔루션 업체 아이솔라에너지는 곡면시공이 가능한 플렉서블 모듈을 적용해 태양광 발전량이 증가하면서도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아이루프 플러스(I-Roof Plus)’, 차양 효과와 자가발전이 동시에 가능한 ‘아이블라인드(I-Blinds)’, 미래형 태양광 전기차 충전 시스템 ‘아이카포트(I-Carport)’ 등 새로운 디자인으로 성능까지 개선시킨 태양광 솔루션을 전시한다.

‘덱스보드(Dex-Board)’ 등 디자인 강판 생산 및 시공·관리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덱스퀘어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작품과 가구·조명 등을 조합한 홈인테리어를 통해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을 내놓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세라믹도료를 이용해 20년 이상 품질보증이 가능하고 △불연 △항균 △유성펜 제거가능 △3H 고경도 등 다기능성을 갖춘 신개념 컬러 세라믹강판 ‘덱스스틸(Dex-Steel)’과 포스코의 포스맥 제품에 세라믹 코팅을 결합해 일반 사진 대비 약 5배인 1천440dpi의 해상도 구현과 3D 질감 연출이 가능한 ‘덱스아트(Dex-Art)’을 사용한 이노빌트 인증 제품인 ‘덱스보드’도 만날 수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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