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열린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생활체육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시체육회 이지선 생활체육지도자(왼쪽)가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는 이지선 생활체육지도자가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된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생활체육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지선 지도자는 어르신전담생활체육지도자로, 경주시체육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지도자는 다년간 지도자 배치사업 현장 지도 및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사업 담당, 경주벚꽃마라톤 진행 담당 등을 맡으며 생활체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지선 지도자는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여러모로 도와주신 여준기 회장님과 경주시체육회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주시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2021년도에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수기공모 최우수상, 해달맞이체육교실 운영 공모 장려상에 이어 대한체육회장 체육상 생활체육 부분에서 이지선 지도자가 우수상까지 수상하는 등 생활체육 부분에서는 명실상부 전국에서 으뜸가는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체육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경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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