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 국내학술대회에서 안현경 연구교수가 발표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은 지난 7일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사회통합과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문화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융합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시행됐다.

1부에는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 안현경 전임연구원과 전주기전대 오소영 교수가 다문화 교육의 이상과 실정, 방안에 대해 모색했고, 2부에는 경산시가족센터 가족교육팀 홍지현, 거제시가족센터 김성미 센터장이 다문화 관련 문화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장은 “지역사회 가족센터와 연구자들의 교류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실현 가능한 다문화 정책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은 오는 5월 12일 국내 및 미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사회 다문화교육의 현주소’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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