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14일 송도초·대동중·영일중·대동고·포항여고·포항여전고·포항제철공고·흥해공업고 등 8개교가 ‘2022년도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공모(동아리)사업 학교자율선택제’과제 중 해양레포츠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포항시체육회가 지역 내 공모에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딩기요트·윈드서핑·서핑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플로그램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모두 10~1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연말 평가전을 겸한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나주영 회장은 “영일만이라는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가진 포항에 재학 중인 학생만이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교육 혜택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라며 “포항을 중심으로 해양스포츠 꿈나무 양성과 함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참여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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