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야경.
화성산업은 대구 동구 신암재정비촉진지구 2구역에 짓는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일부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총 1458가구 규모인데, 전용면적 39㎡, 59㎡, 75㎡ 84㎡A, 84㎡B, 111㎡로 설계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대구의 미분양 물량이 급증한 데다 주택가격 하락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서 지역 주택시장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규제 완화, 대출완화, 양도세 중과유예, 종부세 부담완화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게 되면 내 집 마련의 문턱은 낮아지고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멘트와 골재 등 건설 원자재값이 상승하고 수급대란, 인건비, 토지비 상승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신규로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우상향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이미 분양가가 결정된 기분양아파트를 선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래서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이 규제완화, 원자재값 상승 등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화성산업은 기대하고 있다.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이 위치한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대구 동구 신암 1동과 신암 4동 일대 76만 6,718㎡ 부지에 주택정비사업 6개의 재개발 사업과 1개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이고, 노후 주거시설을 철거하고 동구의 도시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이다. 동대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약 8000가구에 달하는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위축된 매매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 분양가를 내세운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입지, 비전, 품질, 가격까지 탁월해 미래 비전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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