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찾아라! 문경행복마을 9-3호’ 사업을 지난 26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동로면 적성1리 91가구에 문패 달아드리기를 진행 중이다.

3개 봉사단체(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문경시지회여성회) 10여명 자원봉사자들이 샌드 블라스트 공법을 이용해 제작된 문패에 직접 우레탄 페인트로 정성스럽게 마을 주민들의 이름을 칠했다.

문패를 집집마다 달아드림으로써 오랫동안 잊고 살았을 어르신들의 이름을 알고 서로 불러주어 이웃 간의 정을 쌓는 계기가 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윤 센터장은 “예쁜 문패를 집집마다 설치해 행복하고 좋은 기운이 들어오고 적성1리가 더욱 더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