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은 경북센터와 국내 민간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해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및 6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이앤아처, 컴퍼니에이, 비즈니움, 아이빌트, 스마트파머, 메라클)와 협업, 경북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선발규모는 20개사로 선발된 기업은 미국, 유럽 등의 희망 진출지역에 따라 민간 액셀러레이터사를 매칭해 지원한다.
기업당 자부담금 200만원이 있다.
글로벌 진출 시장 점검, 기업진단 및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의 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과 우수기업(6개사)에게는 액설러레이터의 직접투자가 이뤄진다.
또 글로벌 컨퍼런스 및 해외 글로벌 로드쇼(미국, 싱가포르) 참가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4일까지이며 기타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창업성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민간 액셀러레이터로 부터 7개 기업이 총 2억7000만원을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포항시의 ㈜미드바르는 지원 액셀러레이터인 ㈜아이빌트의 직접 투자를 유치한 후, 중기부 TIPS* 사업에도 선정됐으며 구미시의 ㈜바른지앤비는 지원 액셀러레이터인 ㈜비즈니움을 통해 인도네시아, 일본 등의 시장에 수출 30만불을 달성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문락 센터장은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꿈을 이루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센터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