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민선4기 2년…시·군정 성과와 과제

남유진 구미시장은 취임 2년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33대 프로젝트 90개 사업 추진상황 분석결과, 지금까지 추진율이 86%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는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MFT) 구미센터 개소 및 기업사랑도우미제도 등을 통해 전방위적 기업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그동안 통합투자유치단의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엑손모빌사 등 국내외 기업이 3조6천억을 구미에 투자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건축물 녹화사업과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 및 옥성휴양림 조성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전력을 기울였고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영어체험마을 지원 등으로 교육 1등 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세부단위사업 90건중 완료된 사업은 30개로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 구미센터 조성, 통합투자유치단 구성 운영, 건축물 녹화사업과 옥성휴양림 조성, 교육발전협의회 구성 운영, 농심&사심 일체운동 등을 추진했다.

현재 진행중인 사업은 47개로 평생학습도시 조성, 테마파크 조성, 장애인체육관 건립, 금오산 바이오프크 거점 브랜드 육성, 1읍면 1특화 작목 브랜드화 및 교육, 문화, 체육, 농업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구미 제 2도약의 발판을 다져 나가고 있다.

예산사정 등으로 검토 중인 사업(11개)과 법적 제약 등으로 추진보류 사업(2개)은 주변 환경요인 등을 면밀히 검토해 대안을 모색한 후 추진에 속도를 붙여 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낙동강 리조트 건설사업은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용역이 완료돼 향후 민자투자를 통해 레저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박정희 생가 사업과 관련 생가일원 관광 벨트화 및 홍보영상관과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공원화 사업은 전체사업부지의 89.5%를 확보했다.

남유진 시장은"40만 시민과의 약속인 33대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및 4대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 더욱더 분발하고 매진해 세계 속의 가장 살기좋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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