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임실 재향군인회가 영호남교류행사를 갖고 서로 꽃다발을 전달하며 앞으로 발전된 관계를 약속했다.-성주군-

성주군재향군인회와 임실군 재향군인회는 26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 간 꽃다발과 특산품 교환 등 기념행사 후 성주 참외 테마공원, 원예 힐링 관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등을 견학하며 우호를 다졌다.

김수준 성주군재향군인회장은 “임실군 재향군인회의 성주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튼튼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양군의 재향군인회원들이 화합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서 추진해나가자”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영석 임실군재향군인회장은 “성주군 재향군인회의 환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영호남의 결속을 다지고 재향군인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답사를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임실군과 성주군 재향군인회의 탄탄한 결속력으로 영호남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20여 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교류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임실군과 성주군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와 임실군의 교류 행사는 1996년부터 매년 성주군과 임실군 재향군인회가 상호방문의 형식으로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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