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업과 협약

㈜에이엔폴리와 Biome Technologies Plc의 업무협약. ㈜에이엔폴리.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 기업 ㈜에이엔폴리는 영국의 바이오플라스틱 전문 기업 Biome Technologies Plc와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자회사 Biome Bioplastics 사업장에서 고기능성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엔폴리는 첨단 기술을 사용해 맞춤형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를 만드는 혁신적인 포스텍 스핀오프 스타트업이다.

이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Post G-Star Dreamers’ 사업을 통해 스케일업 기술기반 혁신 스타트업으로 신임 이문락 센터장 부임 후 가장 먼저 방문한 3개 기업 중 하나로 지역 스타트 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Biome Technologies는 198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로 성장 지향적인 상용 바이오플라스틱 기술 개발 기업으로 석유 기반 재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하고 생분해성 천연 중합체 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공급 기업이다. Biome Technologies의 자회사 Biome Bioplastics는 ‘2021년 글로벌 10대 바이오플라스틱’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회사는 바이오플라스틱 식품 포장재의 식품 보존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의 KIAT와 영국의 Innovate UK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진행한다.

한편 에이엔폴리는 최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카길, 돌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협업하고 있는 푸드 테크 관련 대표 VC로 활동하고 있는 ID Capital로부터 10만 달러의 해외 투자 유치 성공을 발표하기도 했다.

에이엔폴리 노상철 대표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하게 될 주요 제품군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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