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성의 힘으로 행복경산 함께 꽃 피우겠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3일 인터불고 경산CC 연회장에서 ‘2023 경산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지난 13일 인터불고 경산CC 연회장에서 경산의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는 ‘2023 경산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내외, 윤두현 국회의원 내외, 박순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신년하례 덕담을 나눴다.

여성단체협의회 박미경 회장은 “이 자리는 희망찬 새해의 덕담을 나누고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새해에도 부드러운 여성의 리더십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더 많이 배려하고 낮은 자세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여성지도자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해 경산이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그 중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 덕분으로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올해도 여성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이 돼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여성지도자로서 변함없는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결성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21개 여성 봉사단체 5400여 명의 회원들이 여성 권익 향상 및 분야별 자원봉사, 장학금 및 성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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